>
가족 회복교실
Sex 중독회복
인터넷 중독 회복
니코틴 중독 회복
다이어트 음식중독
  회복
쇼핑/부채중독 회복
도벽(Shoplifting)
  회복
우울증 회복
장애/만성병 회복
12단계 회복프로그램
바이블 12단계
  회복원리
바이블 회복/적용
청소년 12단계
  회복프로
이혼 12단계
  회복프로그램
음성/영상 12단계
  회복
정서/심리 회복
  프로그램
회복참고자료
신문잡지 회복기사
회복자의 편지란
중독증 회복 방송국
영상 회복방송
중독/의존증 회복
  모임교재
베데스다 연못
  회복목회
 

today_3 / total_369965




별거/이혼이해l부부갈등증상l결혼 7가지원칙l
배우자사별/재혼
l이혼12단계회복l이혼회복방송

배우자 사별과 재혼생활


미망인과 이혼녀는 배우자를 상실해서 홀로되었다는 데는 같다.

흔히, 이혼을 해야만 마음에 상처가 있는 줄 알지만,
사랑하는 배우자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상실감은 또 다른 큰 고통이다.

세상을 떠난 배우자의 자리가 아주 오랫동안 마음에 남게 되어~
이혼보다 더 힘들 수도 있다.

미국의 Widow는 1천 3백 8만 명이나 되고,
한국의 미망인은 50 만명 정도로 보고 있어서,
미망인들의 회복은 절실히 필요하다!

사별과 이혼은 더 이상 몇몇 사람들만이 겪는 특별한 문제가 아니다.
이제 관심은 혼자된 사람들이 “누구와 언제 어떻게” 재혼해서 행복하게 사느냐로 되어가고 있다!

1. 미망인의 의미와 고통단계 - Widow


과부와 미망인의 차이점과 실태

흔히 과부(Widow) 하면 - 슬픔, 눈물, 고독, 빈곤, 경악, 죄의식, 분노 등의 단어들을 떠올리게 된다.

미망인(Widow - 未亡人)은 “남편과 함께 죽지 못하고 살아남은 아내라는 의미”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전쟁터에서 남편을 잃은 아내들을 미망인이라고 한다. Widow를 과부라고 번역하지 말고 미망인으로 하고, 남편이 전사한 경우는 “전쟁미망인” 이라고 해야 한다.

한국에 미망인은 30~50만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6.25 전쟁 사상자가 무려 장년 남성 100만명 정도나 되어서, 미망인들이 일시에 많아졌다. 1957년 보건사회부 집계에서도 미망인의 수는 505,296 명이었고, 자녀와 노부모 등 부양가족 수는 916,273 명으로 집계되었다.

요즘은 자동차가 많아져서 교통사고 사망으로도 미망인들이 더 생겨나고 있다. 앞으로 한인들도 세계적인 수명연장시대와 함께 남편의 질병과 사고사로 인한 미망인 숫자는 더 늘어날 전망다.

미망인들의 고통 7단계

갑자기 남편이 사망한 후에 미망인들은 대개 다음과 같은 7 단계들(Stages)을 보이게 되어서 회복이 필요해진다.

1
경악 및 거부감을 보인다! (Shock and denial)
2
혼돈감을 보인다! (Confusion)
3
정서적 욕구 해소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Emotional release)
4
분노심을 나타낸다! (Anger)
5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Guilt)
6
우울증과 고립감을 보인다! (Depression and isolation)
7
홀로라는 현실을 수락하게 된다! (Acceptance Reality)


1. 첫째 단계 - 경악 및 거부감을 보인다! (Shock and denial)

처음 남편의 사망 소식을 듣고 나서, 남편의 죽음을 현실로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시기에, 아내는 외관상으로는 이성적이고 정서적으로 침착한 것 같이 행동하지만, 실제로 내면에는 남편의 사망에 대한 경악과 심한 거부감으로 가득 차 있게 되는 것을 말한다.

2. 둘째 단계 - 혼돈감을 보인다! (Confusion
)

홀로되면서 예상치 못했던 여러 가지 현실들을 심사숙고해서, 처리하고, 결정해야하는 과다한 일들 때문에 혼돈감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는 자주 해야할 일들을 잊어버리기가 쉽고(Forgetfulness), 비합리적인 생각(Irrational thoughts), 결정들을 미루는 유유부단함(Indecisiveness) 등을 보이기가 쉽다.

3. 셋째 단계 - 정서적 욕구 해소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Emotional release)

울음과 슬픈 감정이 폭발 직전이어서, 전에는 잘 통제할 수 있었던 슬픔들도 참을 수가 없는 데도, 주위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정서적 욕구 해소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내면이 아주 힘들어지는 단계이다.

4. 넷째 단계 - 분노심을 나타낸다! (Anger)

갑자기 남편과 사별한 후에 보이는 특징 중에 하나가 “분노심” 이다. 즉, 왜 하필 내 남편만 먼저 세상을 떠나야만 했느냐며, “부당하고 억울하다(Unfair)”는 생각이나 비난을 하는 비애기간 동안에는, 본이 또는 주위 사람들이 받아들이기가 어려운 정서감정을 표출하게 되어서, 자주 화를 내게 된다.

5. 다섯째 단계 - 죄책감에 시달리게 된다! (Guilt)

지난시절 부부간에 어떤 사건이나 아직 다 끝내지 못한 일들에 대해서 “만약 그랬더라면(If only)” 또는 "내가 생각을 좀 더 깊게 했더라면(I should have thoughts prevail)" 하는 등의 “죄책감”으로 괴로워하는 단계이다.

6. 여섯째 단계 -
우울증과 고립감을 보인다! (Depression and isolation)

슬픈 애도 기간에는 자신을 불쌍히 여기고(Self-pity) 세상일과 사람들에 관심을 보이지 않게 되어, 우울증이 생겨서 결국 삶의 태도도고립되게 된다.

7. 일곱 번째 단계 - 홀로라는 현실을 수락하게 된다! (Acceptance Reality)

홀로된 미망인 이라는 현실을 받아들이게 되어, 독자적인 삶을 살아가기 시작해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단계를 말 한다.

2. 미망인들이 겪게 될 일과 해야 할 일들 - Positive attitude

미망인들이 겪게 될 4가지 사항들

시간이 지나거나 재혼을 해서, 표면상으로는 회복된 것 같아도 배우자와 사별한 상처는 영원히 치유될 수 없다. 또 미망인이 된 다음에 어느 생활이 정상이라고는 단언 할 수 없다. 그래서 회복작업으로 긍정적인 태도(Positive attitude)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Mrs. Ginsburg는 그녀의 저서 “Widow to Widow"에서 미망인들이 겪게 되는 일들과 해야 할 일들을 4 가지로 구분해서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 중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들이닥칠 일들이 많다 (A ton of Bricks)
2
다시 삶을 구축 하는 전환점을 맞게 된다!
(Rebuilding Your Life -Turning point)
3
초기 상황들을 벗어나 자아 정체감 갖게 된다
(From widowhood to selfhood)
4
젊은 미망인들에게는 어려움이 더 있다! (Young widow)

1. 첫째 내용 - “들이닥칠 일들이 많다 (A ton of Bricks)”

이혼과 사별의 차이점 중에 하나는 이혼의 경우에는 미워도 사람이 살아있는 반면에, 사별은 사랑하던 사람의 사망으로 슬픔이 더 하게 마련이다. 대부분 심적 고통은 상담이나 약으로 경감시킬 수 있지만... 미망인들의 슬픔이나 고통은 상담이나 약으로도 해소될 수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마, 갑자기 배우자를 상실한 첫 몇 주 동안에는 쇼크가 대단할것입니다Jacqueline Kennedy 를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처음에는 잘 참고 통제했지만,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한 5년 후에는 미망인 생활을 접고 오나시스와 재혼을 했다.

한 미망인은 장례식에서 여러 친지들이 위로해주는 말들은 마치 “모두가 죽은 남편만을 위하러 온 것 같이 느껴졌고, 장례식이 끝난 1 주일 후에서나 겨우 남편의 죽음을 의식할 할 수 있었다”고 했다.

또 어떤 미망인은 “주위 사람들이 냉장고에 먹을 것을 가득 채워 주었지만, 누가 그 것들을 갖다 주었고, 누가 다 먹을지를 모르겠다!”고 했다.

한 미망인은 “남편이 죽고 나서도, 남편의 욕구에 따라 생활하는 나 자신을 발견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충격에서 벗어나기가 쉽지 않음을 호소했다.

미망인의 슬픔이 얼마나 지나야 해소될까?
(6 Month syndrome)

미망인의 회복을 의료적인 치유개념으로는 볼 수는 없다. 가령 어디가 아프면 약이 있고, 병원체 바이러스도 일정한 활동 기간이 지나면 없어진다. 그러나 미망인의 슬픔은 병이 아니다. 즉, 미망인이 되었다는 것은 삶의 과정에서 생긴 일이기 때문에 미망인의 슬픔해소에 의료적 개념의 회복은 기대할 수가 없다.

그래서 미망인으로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하고(Learn to live), 수 없이 들이 닥치는 문제들을 대처하고(Cope with it), 홀로서기로 살아남아야(Survive)만 하는 것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미망인들은 “6 Month syndrome”을 겪게 된다는 말들을 한다.

이는 배우자가 사망한 이후에 잘 참고 견디는 것 같다가도, 6개월경이 되어서는 다시 슬픔에 빠지는 것을 말한다.

어떤 따님은 “우리 어머님은 아빠가 돌아가신 다음에 한 6 개월간은 잘 참고 견뎌 오셨었는데, 요즘에는 상태가 아주 악화 되어 자꾸만 눈물을 흘려서, 가족들이 어찌해야 할 바를 모르겠다!” 하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렇게 “6 Month syndrome”은 잘 견디다가...
어떤 정서적 슬픔으로 폭발되는 것을 말하며,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 미망인으로서 변화해야할 사항들이 많음을 인식하고 받아들이는 슬픔의 고비라고도 말할 수 있다.

슬픔을 통과하는 것도 한 과정으로 볼 수 있다. 배우자가 생존 해 있었을 때에는 남편과 함께(With), 그리고 남편을 위해서(For), 하는 일들이 대부분 이었지만, 이제는 스스로 일들을 계획하고 해내야만 하며, 모든 일들을 스스로 직면해야만 한다.

미망인들이 어떤 활동들을 하면 좋을까?

12 가지 추천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1
매주 도서관에 들려서 가벼운 읽을 거리들을 빌려다 봐라
2
신문에서 일반이 참관할 수 있는 행사나 활등들이 있는 지를 점검해라
3
여유 돈이 있으면 투자 정보를 구해보거나 투자세미나에 참석해라
4
요가와 같이 여성 체력에 알맞은 운동을 할 수 있는 헬스클럽에 참여해라
5
매주 시간을 내서 수입 및 지출 장부를 정리해라
6
취미생활이나 자원봉사 클래스를 알아봐서 참석해라
7
매주 미망인 그룹회복모임(Widow support group)에 참여해라
8
외출을 해서 목적이 같은 사람들을 만나서 그들과 어울려라
9
1주에 1번은 친구와 점심이나 저녁식사를 함께 해라
10
아직 남편의 병을 돌보던 마음이 다 정리되지 않았음으로, 가급적이면 다른 환자들을 돌보는 일은 피해라
11
손자손녀들을 Babysitting 하는 것을 피해라
12
이상 11가지 사항들을 기재해서, 매일 밤낮으로 잘 볼 수 있는 곳에 부쳐두어라!

미망인이되면 자연 화(Angry), 죄의식(Guilt) 등이 생기고, 옷장을 정리 하면서도 대성통곡을 하게 되어서, 식사를 제대로 못하거나 거르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일수록 제때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해서 기력을 찾아야만 하며, 가족들은 세심한 배려를 해 주어야 좋다. 식사뿐만 아니라, 어떤 미망인은 “남편과 함께 잠을 자는... 실제와 같은 꿈”을 꾸기도 한다.

또, 미망인 입장에서는 위로의 편지나 카드 받기를 좋아하고, 이는 실제로 슬픔을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문제는 일일이 다 답변을 하느냐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지만, 중요한 사람들에게만 답변을 하거나, 복사한 답장을 보낼 수도 있고, 친구나 가족들이 이를 대신 도와주어도 좋다.

2. 두 번째 내용 - “다시 삶을 구축 하는 전환점 (Rebuilding Your Life -Turning point)을 맞게 된다!”

첫째 내용 “들이닥칠 일들이 많다(A ton of Bricks)”는 단계에서 여러 일들을 겪고 난 다음에는 원하든 아니든 다시 삶을 살아가야 할 결정을 해야만 해서, 소위 전환점(Turning point)을 맞게 된다. 일부 사회학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슬픔에서 현실을 받아들이는 변천(Transition from grief to acceptance)” 과정이라는 말들도 한다.

배우자 상실에서 오는 우울증은 거의 치료를 받아야 할 정도의 우울증(Clinical depression)에 해당되기 때문에, 심리상담자와 상의해서 항 우울성 약품복용도 고려해봐야 한다. 어떤 미망인은 결혼반지(Wedding ring)를 계속 끼워야 할지 빼야할지를 걱정하는 사람도 있다.

어제의 아내가 오늘은 메카닉

미망인 생활 첫해에 최소한 3 개의 부엌 장비들이 고장 난다는 말들을 한다. 설상가상으로 자동차, 지붕, 또는 하수도 등이 문제가 되기도 한다. 그래서 “Yesterday a wife, but today a mechanic" 이라는 말을 한다.

그래서 미망인들은 간단한 공구들을 집에 준비하고, 정직하고 신뢰심이 있는 수리업자들의 연락처를 미리 알아 두고 있는 것이 좋다.

이 이외에도 미망인들은 남편의 생일, 기일, 결혼기념일 같은 날에는 더 슬퍼지기 때문에, 빨리 세월이 흘러가는 것이 좋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다시 삶을 시작한 날에 더 의미를 두는 것이 좋다.

또, 자산과 부체(Assets & debts)를 파악해서 크레디트 카드와 재정 관리도 직접 확인 해서 처리 해야만 한다.

3. 이혼녀와 미망인들의 차이점


종종 이혼녀와 미망인들은 서로 다르다는 말을 한다.

* 이혼녀는 이혼을 하면서 거부감(Rejection), 죄의식, 분노심, 낮은 도덕심(Low moral) 등을 경험하겠지만, 미망인들과 같이 돌이킬 수 없는 배우자 상실(Irrevocable loss)은 체험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혼녀를 “Single again”으로 말을 한다면, 미망인은 "Woman alone"으로 표현할 수 있다.

또 이들은 모두 지난 결혼생활을 되돌아보는 것은 같지만, 미래를 생각하는 점에서는 아주 다르다.

* 즉, 이혼녀들은 내일을 새로운 희망 또는 필수(Demand)로 볼 수 있지만, 이혼녀들에게는 내일의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 비난이나 힐책(Reproach)으로 되기가 쉽다.

* 또, 흥미로운 일은 이혼녀와 미망인들은 서로 함께 어울리지를 못해서, 한 회복모임에 같이 참석하기가 어려운 점도 밝혀졌다.

미망인들의 애로사항

미국인들의 경우, 홀아비(widower)는 3년 안에, 미망인은 5년안에 재혼하는 것으로 인구 센서스 자료에서 밝혀져서, 남자가 더 빨리 재혼을 하는 경향이다.

Sex 면에서도 이혼녀와 미망인들은 성에 호기심과 관심을 보이지만, 나이 탓으로 미망인들은 이혼녀들만큼 적극적인 데이트를 추구하기보다는 자구책을 더 강구한다.

또, 누구나 축제분위기에 휩싸이는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와 New Year's 까지 연말연시 기간에 미망인들은 이불을 뒤집어 쓸 정도로 “더 괴롭고 고독한 시기” 라고 한다. 그래서 가족들은 연말에는 더 방문을 하는 것이 좋고, 미망인은 가능한 이 기간에 가족과 친척들을 집으로 초대하는 것이 좋다.

3. 세 번째 내용 - “초기 상황들을 벗어나 자아 정체감 갖게 된다(From widowhood to selfhood)”

Widowhood 를 미망인이 초기에 극복해야할 사항들을 대처하면서 삶을 다시 구축하는 단계라고 한다면, 자아정체감 찾기(Selfhood)는 먼저 세상을 떠난 배우자와의 추억이나 관계에만 사로잡혀 있던 생활에 Good-bye... 즉, 벗어나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것을 말한다. 자원봉사 일을 맞거나 여행 등도 도움이 되며, 누구의 아내로부터 자신만을 위한 분리된 아이덴티티(Separate identity)를 만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미망인들을 위한 지원그룹의 필요성
(Support group)

For Widows Only(FWO) 라는 모임들이 있고, 이들은 서로 만나서(Meet), 배우(Learn)고, 나누어(Share), 함께 회복(Heal together) 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어서, 외로움을 극복하고 체험과 지혜를 나누어 서로서로를 도와서 새로운 삶과 회복을 추구하는데 아주 좋은 회복모임 임을 알 수 있다.

미국 인구센서스 자료에 의하면 65세 이상 결혼한 여성의 50%는 미망인이며, 이들은 남편 없이 18년 정도 더 살아가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미망인들은 근 20년을 더 혼자서 살아내야 하기 때문에, 홀로서기 삶은 아주 중요하기 때문에, 한인을 위한 미망인 회복모임들이 앞으로 생겨나야 좋을 것이다.

고독감 해소와 직업
(Work)

아무래도 미망인들은 생계를 위해서라도 일(Work)을 해야만 할 경우가 많고, 직업을 갖게 되면서부터는 고독감도 덜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좋은 계기가 동시에 된다.

직장에 다니는 일은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지난날 생각들에만 매여서 외롭게 살아가는 생활환경에서 벗어나게 해 준다. 일 이외에도 레크리에이션, 공부, 여행 등도 과거 생활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을 준다. 어떤 미망인은 남편에 관한 추억을 멀리하기 위해서, 아예 주거지를 옮기는 경우까지 있다.

4. 젊은 미망인들(Young widow)에게 더 어려움이 있다!


4. 네 번째 내용인 “젊은 미망인들(Young widow)에게는 어려움이 더 있다!”

미국에는 45세 미만 미망인 수가 약 40만 명이나 되며, 젊은 미망인들이 많은 것은 주로 암과 같은 질병이나 교통사고로 남편을 잃은 경우이다.

젊은 미망인들은 50~60대 미망인들보다는 자녀 교육이나 하고 싶은 일들을 아직 못 다한 일들이 많이 남아있게 마련이다. 중년이후의 미망인들과 똑 같은 슬픔극복과정을 겪는 것 이외에도, 워낙 젊은 나이라 미처 남편과 사별을 생각도 해보지 못해서 현실 대처 준비 면에서도 중년이후 미망인들보다는 훨씬 못한 편이다.

또 젊은 미망인들은 평소에 장례식에도 참석해본 경험이 없어서 당황하게 된다. 재정기반도 중년 이후들보다는 약하다. 그래서 이들은 어디론가 숨어버리고 싶고, 죄의식과 무안함 같은 부정적인 정서감정이 더 엄습할 수 있어서 자연 삶의 재기가 힘들 수도 있다.

젊은 미망인들의 회복 어려움
(Recovery)

나이가 젊은 미망인들은 주위 친구들이 부부간에 금실이 좋거나, 주말에 남편과 콘서트나 스키장을 갔다 오는 것을 보면서, 자신의 꿈이 산산조각이 난 것을 무척 슬퍼하게 된다. 더욱이 10대 미만 자녀들이 있으면, 아빠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실감하기도 한다.

물론 젊은 미망인의 이런 분노심은 자기 개발을 위한 “추구나 변화”에 적극적인 요인으로도 활용할 수 있지만, 워낙 주위 친구나 가족들이 잘 이해를 해 주지 못해서, 화를 내면에만 쌓아 두기가 쉽다.

이렇게 분노심을 오래 참다보면 우울증이나 더 이상은 견딜 수 없는 시점에 처하게 되어, 아무나에게 이유 없이 화를 내기도 한다. 이 이외에도 젊은 미망인들은 친정부모의 잔소리 같은 염려와 시부모의 가슴 아픈 간섭, 경제적 어려움, 자녀 교육과 훈육, 슬픔과 외로움 대처 등으로, 실로 어려운 일들이 많다.

5. 과부와 홀아비의 같은 점과 다른 점들


대개 정서적인 면에서 과부와 홀아비가 같은 체험을 하게 되어서 홀아비도 화를 잘 낸다.

물론 배우자를 상실한 고독(Loneliness) 면에서 양측이 같지만, 미망인들은 다른 여자친구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인 것에 비해서, 남성들은 그렇지 못해서 고독감을 해소하는데는 미망인들보다는 못하다.

예를 들어서 사막에 2 여인을 떨어트려 놓으면 1 시간 이내에 그들이 살아온 모든 이야기들을 하는 편이지만, 남성들은 동일한 상황에서도 자신은 어디서 무엇을 하는 사람 정도로만 말을 해, 홀아비들은 체면 때문에도 자신의 외로움을 다 털어 놓지를 못해서 더 고독한 편이다.

차이점은, 홀아비들이 미망인들 보다는 회복이 빠르고, 집안 가정용품 고장들도 잘 고친다. 그리고 친구들이 불러내서 술을 사준다든지, 여성을 소개해 주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미망인보다는 덜 외로울 수도 있다.

또 다른 차이점은 미망인은 남편이 사망하기 전에 오랫동안 남편의 병수발을 들어 왔거나 평생 가정 일들을 해왔으므로, 혼자서 집안일을 하는 것이 낯설지가 않지만, 홀아비의 경우는 늘 아내의 돌봄만 받아와서, 음식준비며 집안 가사 일들을 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어, 더 빨리 재혼생각을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재혼 통계 수치

미국 인구센서스 자료에 의하면, 홀아비들은 평균 2년 이내에, 미망인들은 5년이 되어서야 재혼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5~64세 사이의 여성의 재혼 율은 70%인데 비해, 홀아비의 재혼 율은 80%나 되었고, 특히 65~74세 연령대에서는 홀아비의 재혼 율은 81%로 더 높은 반면에, 이 연령대의 미망인들의 재혼 율은 50%로 급격한 감소 현상을 보였다. 대체로 재혼 율은 홀아비가 높은 데 반해 자살률은 과부가 더 높다.

2005년도 우리나라 인구센서스 결과에서도, "부모-자녀"로 이루어진 2세대 가구가 55.4%로, 아직까지는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이 중에 "부부-자녀"로 구성된 전통적인 2세대는 19만 가구가 감소했다. 반면에 이혼율 증가로 "한 부모-자녀" 가구는 24만 6,000가구나 증가했다.

한국 통계청의 최근 자료에 서는, 재혼커플 비율이 1995년 13.4%에서 2005년 25.2%로 1.9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서, 전체 결혼커플 4쌍 중 1쌍이 재혼으로 나타났다.

재혼의조건들

재혼은 초혼보다 조건을 더 따지게 마련이다.

* 초혼 때는 10가지 조건 중 1가지만 충족해도 서로 “사랑하는 느낌”만 통하면 결혼할 수 있지만,

* 재혼에서는 10가지 조건 중에 1가지 조건 때문에 결혼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 하다. 이는 초혼 때의 경험을 바탕 삼아 현실적인 면을 중시하기 때문으로 보며, 재혼 희망자들은 또 다시 실패를 겪지 않기 위해서 안전장치를 만들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재혼 상대를 만날 때 흔히 추가되는 조건 중 하나는 전 배우자와 “정반대 스타일” 이어야 한다는 점을 내세워서, 만약 전 배우자가 술이나 담배를 즐겼거나 중독이었다면, 이번에는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 상대를 재혼감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전 배우자가 바깥일을 하느라 집안일에 소홀했다면 이번에는 가정적인 상대를 찾는 식이다. 심지어 전 남편과 성이나 고향, 혈액형, 띠가 같으면 재혼하지 않으려는 여성들도 있다.

재혼가정의 재정적인 사항과 라이프 스타일

미국인들이 재혼을 하면, 남녀가 50%씩 생활비용을 대고, 재혼 이전에 재산이나 유언에 대해서는 서로 존중해주는 풍토 이다.

그러나 한인들은 남성이 경제력을 부담하는 풍토인 것 같다. 그래서 한인들의 재혼 이유를 남성은 경제력, 여성은 외모를 더 중시하는 경향이다.

이들은 크루스 여행이나 사교모임, 또는 결혼 정보센터를 통해서 처음 만나서 데이트를 하게 되지만, 정작 재혼을 한 다음에는 집에서 TV를 보며 전과같이 집에서만생활하기를 좋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혼과 전통적인 가족체제의 붕괴

오늘날 가정구조는 정부나 학교, 그리고 종교단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어서, 이혼율, 출산률, 만혼률, 독신가구비율, 노인인구 증가 등 가족 구성의 가장 기본적인 지표들에서 기록적인 갱신을 거듭하고 있다. 따라서 미망인과 홀아비의 삶에 대한 이해와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미래학자들이 “결국 가족이란 누구와 피를 나누었다거나 누구를 낳아주었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아침식탁에 앉느냐에 달려 있다.”고 예견한 것과 같이, 앞으로 별거, 이혼, 사별, 재혼 등으로 전통적인 가족 개념에 상당한 붕괴와 변화가 예상된다.

6. 재혼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과 같이 7 가지로 살펴 볼 수 있다!

1. 첫째 - 급할수록 천천히 그리고 서두르지 말아라!

남성의 경우에 자녀양육 문제 등 현실이 너무 힘들어 재혼을 서두르는 경향이 있지만~ 우리 옛말에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한 것 같이, 상대를 만나는 일은 빠를수록 좋지만 재혼 결정은 시간을 갖고 천천히 살펴봐야 후회가 적을 것이다.

2. 둘째 - 결혼은 환상이 아니라 현실이다!

“재혼해서 살다 보면 저절로 해결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합치다 보면, 서로 실망하기가 쉬우므로 생활습관, 재산상태, 가족환경 등이 자신과 잘 맞을지? 또는 앞으로 잘 맞춰서 살 수 있을지? 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

3. 셋째 - 재혼상대를 선택할 때는 주변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소신껏 결정해라!

가족이나 친지, 친구를 통해서 듣는 “평가”에 따라서 배우자를 고르다 보면재혼 기회는 멀어지기 때문입니다.

4. 넷째 - 연애 초반에는 상대의 과거를 알려고도, 자신의 과거를 알리려고도 하지 말아라!

재혼 희망자들은 상대가 왜 이혼했는지?, 왜 사별했는지? 궁금하기 마련이지만, 성급하게 사유를 묻거나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없고, 그런 것은 알아서 득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5. 다섯째 - 조건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고려해야 할 것은 “인간적인 어울림” 이다!

아주 중요한 조건 한두 가지 외에 나머지는 느낌과 성격 궁합으로 채워야 한다. 실제로 재혼생활을 할 때에 자신과 잘 융화될 수 있는 상대인지를 살펴보는 지혜가 더 중요하고 필요하다.

6. 여섯째 - 상대편의 마음을 먼저 읽고 배려하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


“나에게도 부족한 면이 있으니 상대의 부족한 점도 이해해줘야 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7. 일곱째 - 재혼에 이르는 길은 초혼 때보다 복잡한 일이 더 많다!

문제점이 있다고 포기하면 행복한 결혼은 기대할 수 없다.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는 마음으로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재혼 후에 부부간의 정도 깊어질 것이다.

7. 재혼 생활의 이모저모


이혼은 더 이상 몇몇 사람들만 겪는 특별한 문제가 아니다. 이제 관심은 이혼한 사람들이 “누구와 언제 어떻게” 재혼해서 행복하게 사느냐로 되어가고 있다. 요즘 우리사회에 이혼율이 높아지고 있음은 앞으로 재혼도 그만큼 많아질 것이라는 의미이다.


한국 이혼과 재혼율


한인 결혼대비 이혼 건수는 50%정도가 된다고 하지만, 2002년 한국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당시 이혼율은 42.2%인데 비해, 재혼율은 15.5%로, 흥미롭게도 우리 사회의 이혼율은 재혼율과 꼭 같은 상승 곡선을 그리며 증가했다. 1995년부터 2002년까지, 7년 사이에 이혼율이 17.1%에서 42.2%로 2.47배 늘어나는 동안에, 재혼율도 6.4%에서 15.5%로 2.42배 높아졌다. 이렇게 볼 때에 현재 결혼하는 커플 100쌍 중 15쌍은 재혼으로 새 가정을 이루고 있는 셈입니다.

2005년 결혼 대비 이혼 건수는 40% 이상이며, 특히 어린 자녀가 있는 30~40대의 이혼율이 전체 이혼자의 73.4%나 되고 이혼부부의 60.7%에게 20세 미만 자녀들이 있어, 양측 어린자녀들이 함께 생활하는 재혼가정들이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재혼시 어디에 관점을 두어야 할까?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두리모아에서 발표한 "행복한 재혼을 하려면 3가지만 잊어라!" 하는 글이 있어서 소개한다.

즉, “이혼경력”, “이상형”, “결혼생활” 등의 세 가지 면에서 잊어야할 사항들은 잊어버린다면 행복한 재혼을 할 수 있다는 것아다.

* 첫 번째 “이혼경력”에 대해서는 자책이나 회의감을 갖지 말고 이미 지나가 버린 일중에 하나로만 생각하라는 것이고,

* 두 번째는 재혼 상대에 대한 이상적인 조건들을 잊으라는 말이다.

* 세 번째 사항은 이전에 경험했던 결혼생활은 가능한 빨리 잊으라는 것이다.

자꾸만 이혼에 대해서 비관적으로만 생각을 하다보면 자신감도 사라지고 스스로의 매력을 표현하는 방법에 소극적이게 되어서 행복한 재혼생활이어렵다는 이야기이다.

“이상 세 가지 사항들을 잊으면 자신감, 사람들을 보는 안목, 행복의 의미를 더 깨달을 수 있어서 자연 재혼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본다.

재혼가정의 이혼과 별거

미국의 경우 재혼가정의 이혼율은 70%, 삼혼 가정의 이혼율은 90%에 육박해서, 초혼보다는 재혼 부부의 이혼율이 더 높다. 한국가정법률상담소를 찾는 재혼가정의 비율도 2000년 11%에서 2001년엔 12.1%, 2004년에는 13.6%로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별거 중인 부부의 혼인형태는 남녀 모두 초혼 이혼인 경우 86.2% 이었으며, 재혼 이혼인 경우도 13.8%로, 전체 이혼상담 중 재혼인 경우 13.6%나 되어, 재혼 부부의 갈등도 심각함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재혼부부의 경우 전 결혼자녀와의 갈등, 경제적갈등에도 불구하고 한번 쓰라린 이혼을 경험하였기에 재 이혼을 막아보고자 차선책으로 별거를 택하는 경우가 많다.

별거여성들 85%가 자녀와 함께 생활하면서도, 월수입이 없는 경우가 많고(74.8%)배우자로부터 생활비가 전혀 지불되지 않아서, 별거로 여성이 가정의 실질적인 부양 책임자가 된 가정은 거의 최저 빈곤층으로 떨어지게 되어, 미성년자녀의 복지가 위협받기 때문에 별거여성들에 대한 생활보호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층의 재혼

2004년 이연숙 전주시 안골노인복지관장이 발표한 논문 “노년기의 재혼”에 보면...

노년기에 접어들면서는 육체적 기능감퇴로 대인 접촉이 줄어들고, 정신적으로도 소외와 고독함을 느끼게 되는데다가, 노년기에는 성년기와 중년기에 체험한 다양한 역할들을 상실하게 됨으로, 경제적 및 심리적으로 여러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에, 노년기에는 사회적 관계가 소원해지는 대신에 부부관계가 더 중요해진다고 했다.

특히, 노년은 배우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안정적이고 행복한 인생의 마지막 단계를 보내게 되는 중요한 시기이지만, 어느 때보다도 자연사나 질병 등으로 배우자를 잃을 가능성도 높은 시기이다.

사별 직후 대부분 생존배우자들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게 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고통을 극복해 가기는 하지만, 대개 우울, 수면장애, 집중 곤란, 식욕감퇴, 수면제나 진정제에 의한 약물의존 등의 증상들을 보인다.

노년남성들은 신체적·심리적 의존에서 아내가 차지했던 부분이 높았었기 때문에, 홀로된 남성 노인들이 자녀나 다른 가족에 의존해야하는 심리적 부담감은 아주 크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98년 이후 자살율이 크게 늘어났는데 그중 60대 노인의 자살율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홀로된 노인들이 건강을 잃고 자식들에게 짐이 되는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서, 자살한 사건들이 자주 보도되고 있다.

노년층의 재혼

홀로된 노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녀와 함께 살거나 같은 처지에 있는 노인들과 공동체 생활을 하고, 혹은 사회 활동이나 개인적인 취미를 가짐으로써 고독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어야 좋으며, 재혼도 어려움을 극복하는 대안으로 볼 수 있다.

여러 연구조사에서도 노인의 재혼은 수명 연장, 슬픔 해소나 자존감, 생활 만족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사별이나 이혼 등으로 홀로된 노인들의 재혼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들에서도, 재혼을 찬성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외롭거나 동반자가 필요해서, 몸시중 들 사람 때문에, 성적만족 혹은 사랑 때문에, 경제적 보탬, 보호가 필요해서 재혼이 필요하다고 했다.

반면 재혼을 반대하는 이유는 “시중들기 귀찮아서, 체면 때문에, 나이가 많거나 건강이 나빠서, 자녀나 가족의 반대, 사회 관습적으로 옳지 않아서” 라고 대답을 해서, 자녀들이나 사회적으로 노인의 재혼을 더 긍정적으로 이해해야 한다.

8. 재혼에 관련된 이야기들


황혼 재혼으로 행복해진 스토리

[알콩달콩 황혼재혼 행복 가득] 이라는 제목으로 인터넷에 소개되고 있는 “늘그막사랑에 젊어지는 김씨 부부” 스토리 기사를 소개한다.

황혼재혼은 날로 사람들의 인정을 받거니와 적극적인 지지를 받아 황혼련을 하는 노인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미 굳어진 성격, 자식문제, 경제문제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재혼생활을 오래 못하고 갈라지는 부부가 적지 않다. 또 모순이 있어도 혼자 고독하게 사는 것보다 낫겠지 하면서, 그럭저럭 나날을 보내는 재혼 부부들도 있다. 그런가 하면 재혼이라면 아예 머리부터 젓는 노인들도 있다.

이같은 이유로 재혼이란 생각지도 않다가... 재혼을 결심하게 되어, 재혼 후에는 또 다른 노인들이 시샘할 정도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 한 노인이 기자의 렌즈에 들어왔다. 바로 67세의 김 할머님이시다.

황혼재혼 역시 행복하고 재미있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김 할머님, 남편 되는 분은 교원으로 있다가 퇴직한 71세 김 할아버님이시다. 결혼한 지 2년,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 내외는 황혼 연애사를 남김없이 털어놓았다.

아내와 사별한 후 허탈과 고독 속에서 홀로 1년을 살아오던 김 노인은 자식들에게 "나 장가들란다고 선언하고 나서," 그때부터 물색하던 중 같은 노인협회에 다니는 김할머님을 소개 받았다. 아들, 며느리의 효성에 편히 살아가던 김 할머님은 남편이 세상을 뜬지 4년여 만인 어느 날, 재혼이란 꿈도 꾸지 않던 그녀에게 김 할아버님이 서로 사귀여볼 의향을 내비쳤다.

당장 대답을 하지 못한 김 할머님은 1주일 후에야 소식을 전했다. 전에 돈도 있고 집도 여러 채 있다는 사람을 소개시켜줘도 마음을 열지 않았던 김 할머님은 사람이 좋다는 한 가지 이유만으로 사귀여 보려 했다. 김 할아버지 또한 남들처럼 젊고 예쁘게 생긴 여인을 맞으려는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늘그막엔 그래도 오손 도손 얘기를 나누고 진정 자기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더 필요하다고 여겨졌던 것이다.

서로 양가 자식을 소개하고 어떻게 사는 가... 집도 가보고 하면서 사귀던 중, 김 할머님은 자식들의 의견을 들어보기로 했다.

"어머니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리고 재혼생활이 불편하실 때는 언제든 바로 돌아오세요!"

이런 아들의 말에 마음이 든든해진 김 할머님은 마침내 결혼을 결심하고 2004년 12월에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김 노인은 전 아내보다 훨씬 많은 퇴직금을 카드채로 맡겼다. 매번 물건을 살 때마다 꼭꼭 남편에게 묻곤 하는 김 할머님, 전 남편과는 없었던 일이지만 이렇게 하는 것이 그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했다.

이들 부부는 이미 재산분배까지 확실히 해놓았다고 했다. 각자 자신의 집은 친 자식들한테 넘겨주고, 둘 중에 세상에 남게 되는 사람이 나머지 돈을 가지기로 했다고 한다.

재혼을 앞둔 갱년기 남성들의 고민

재혼 시에는 초혼과는 다른 건강상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대두되기 때문에, 재혼을 앞둔 갱년기 남성들은 비뇨 생식기 검진이 바람직하다는 말들을 한다.

재혼을 앞둔 한 40대 중반 남성은 10 여 년간 홀아비 생활을 청산할 꿈에 부풀었지만, 다른 한편으론 다시 시작하는 결혼 생활이 실패로 끝나지나 않을까 하는 불안도 있다고 했다.

이렇게 재혼으로 새 인생을 시작한 남성들이 가장 먼저 부닥치는 문제가 "성 트러블(Sex trouble)" 이다. 갱년기가 되면 자연 성적으로 감퇴되는데다가, 독신 생활로 성행위를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오랜 세월 성생활을 기피해 오다 성파트너를 만날 경우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하는 긴장이나 불안감이, 오히려 남성 기능을 위축시킬 수도 있다.

재혼시에 타협이 불가피한 7가지 사항들

재혼은 또다시 실패하면 안 된다는 부담감을 비롯해서, 초혼 때와는 다른 문제들이 대두 된다. 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선택기준과 결혼기대감 등도 초혼 때와는 다르기 때문에, 마음 자세와 태도 변화가 필요해 진다. “사랑할 때 버려야 할 아까운 것들”이 있듯이, “재혼할 때도 다음과 같은 7 가지 불가피한 사항들을 필히 유념해야만 한다.”

1. 첫째, 배우자 선택 기준을 초혼보다는 달리해라!

만약 이혼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서, 혹은 외로움을 견딜 수 없어서, 이에 대한 도피처로 재혼을 결정한다면 또다시 실패할 확률이 높다. 재혼의 핵심은 나의 인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찾는 것이다. 나와 사고방식이 같고 공통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인지를 살펴보아야 한다. 흔히 경제적 능력이 있는 남자를 최고의 배우자로 여기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격과 인품” 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2. 둘째, 과거와 사사건건 연관 짓지를 말아라!

살다보면 싸우게 마련이므로, 어떻게 싸움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 “그렇게 하니까 이혼을 당했지!” “당신 같은 사람하고 살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어~”
  • “정말, 전 남편이 이해가 된다!”

등과 같은 말은, 결코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이므로,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는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3. 셋째, 역할 분담은 야박할 정도로 명확히 해라!

개인 간에는 물론, 개인이 아닌 가정과 가정이 만나는 것이니 만큼 재혼은 초혼보다 몇 배 어렵다. 뜻하지 않은 대립과 충돌을 피하기 위해서는 미리 의견을 나누고,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해두는 것이 좋다.

물론 재혼 전에 자녀 교육이나 생활비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꺼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를 명확하게 해두지 않으면 나중에는 더 힘들어질 수도 있고, 아이 문제를 친부모 혼자서 해결하기 시작하면, 새 부모는 이방인이 될 수밖에 없다. 야박한 것 같지만 서로의 역할 분담을 공평하게 해서 재혼생활 기반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가정을 만들어나가는 것이 좋다.

4. 넷째, 부부 관계에 우선순위를 두어라!

흔히 새엄마가 전처의 아이들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베풀고, 잘해줄수록 아이는 더 고약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새 시부모, 배우자의 이전 배우자와의 관계 등으로 재혼에서 파생되는 가족 관계는 매우 복잡하다. 하지만, 자식이나 주위 가족들보다는 부부 관계를 우선으로 해야, 자식들에게도 안정된 가정을 제공할 수 있다. 전 배우자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애매모호한 관계를 유지한다든지, 무조건 자기 식구 편만 든다든지 해서는 않 된다.

5. 다섯째, 내 아이와 네 아이를 구분하지 말아라!

재혼을 할 때 가장 많이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이 문제” 이다. 전 결혼 자녀 또한 내 아이와 다름없다는 진실된 마음을 가지는 것은 기본이며, 자녀 양육에 관한 부분은 부부간에 서로 합의를 통해서 결정 해야만 한다. 자신의 아이만 감싸고도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자기자녀의 교육을 위해서 꾸짖는 상대방 배우자에게 섭섭한 마음을 가져서도 안 된다. 또, 자신의 방식대로 아이의 생각이나 행동을 고치려고도 하지 말고,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넉넉한 마음을 가져야만 한다.

6. 여섯째, 위기 상황극복에 도움이 될 유머 감각을 익혀라!

재혼 가정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많은 문제들이 생길 수 있고, 그때마다 신경을 곤두세우고 예민하게 반응을 보이는 것은 역효과를 유발하기가 쉽기 때문에, 유머 감각으로 웃어넘길 수 있는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훨씬 더 마음 편하게 지낼 수 있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마음 자세, 유연하게 대처하는 지혜로움 그리고 웃음 등은 재혼 생활에 “신비로운 명약이” 되어 줄 것이다.

7. 일곱 번째, 이전 결혼 생활과 비교하지 말아라!

재혼 생활에서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전의 결혼 생활이나 전배우자와 비교를 하다 보면, 득이 될 것이 하나도 없다. 전보다 더 좋으면 좋은 대로, 안 좋으면 안 좋은 대로, 실망과 후회만 더 생길 뿐이기 때문이다. 비교의식에서 벗어나서 새로운 생활 습관과 문제 해결 방법을 터득해야만 한다.

자녀들이 부모의 재혼을 반대하는 사례들

어느 홀로되신 어머님의 생일날에,
아들 딸 가족들 모두가 모인 자리에서는 다음과 같은 말들이 오갔다

  • 사위가 “장모님 혼자 사지 마시고 황혼미팅도 하고 그러세요, 즐겁게 사셔야죠. 제가 신청해 드릴까요!” 하고 말을 하자.

  • 딸의 얼굴이 갑자기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바람 넣지 마! 난 싫으니깐...” 하고 노골적으로 화를 내더라는 것입니다. 그때에, 솔직히 혼자 사시는 어머님은 자신의 외로움을 몰라주는 딸애가 무척 섭섭했다고 합니다.

  • 그러나 생각해보니 “나 지금까지 자식들과 별 마찰 없이 살아왔구, 어떤 면에서는 자식들에게 큰 소리까지 치면서 당당하게 살아왔는데... 재혼하면 그러지 못 할 거 같다!”는 이런 생각으로 재혼 생각을 아예 접었다고 한다.

부모의 재혼으로 인한 자녀들의 고통

한마디로 재혼은 “너무나 복잡한 가족 탄생” 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갑자기 새엄마, 새오빠, 새동생이 생기고, 이번 주에는 엄마집, 다음 주에는 아빠집 방문 등등 재혼 가정 자녀들에게도 변화가 많다.

요즘은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 연령대에 이혼율이 가장 높아서, 재혼시에 자녀들도 함께 합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한 결혼정보업체를 통해 재혼한 744쌍 가운데 양쪽에 자녀가 있는 커플은 66%에 해당하는 479쌍이었다. 이처럼 재혼은 부부 당사자 간 결합의 형태에서 각각의 자녀를 데리고 결합하는 “복합가족 형태”로 되고 있어, 재혼생활에서 부부 당사자들 간에 어려움은 물론 있지만, 함께 사는 자녀들도 고통을 겪게 된다.

* 어머니의 이혼과 재혼생활에 고통을 견디다 못해서 “오늘도 난 가출을 결심한다!”는 사연을 소개합니다.

“이혼녀의 딸” 이라는 수식어를 지닌 한 사람으로, 이혼의 갈림길에 놓인 여성들에게 감히 이런 말을 하고 싶다.

내가 눈치껏 느껴 알고 있는 바로는 아주 어렸을 때 나의 부모님은 헤어졌고, 주위분의 소개로 지금의 아버지를 만나 재혼하셨는데, 그분의 자녀 둘을 갓난아기 때부터 키워 오셨다는 정도이다.

그때부터 어머니는 당신이 배아파 나지도 않은 갓난아기 둘을 기르시느라 뒤늦게 기저귀 빨래에 묻혀서 갓 서른의 청춘을 보내셨다.

고등학교 진학 후부터 내게 돈이 부쩍 들어가기 시작하자, 우리 셋을 공부시키는 아버지께서는 돈이 모이지 않는 건 당연했다.

본의 아니게 나를 위한 지출이 많아지자, 아버지의 불평이 한숨으로 침묵으로 짜증으로 바뀌기 시작 했다. 또다시 나는 대학이라는 관문 앞에 서 있었고, 은연중에 대학 진학을 선택하지 않기를 바라시는 뜻에 반항이라도 하듯 덜컥 합격을 하고 말았다.

아주 극성스럽게 동생 공부에도 매어 달렸지만 여동생은 상고에 입학을 하게 되었다. 또다시 어머니는 죄인된 것이다. “친딸만 대학 보내고 자기 딸이 아니라서 대학도 안 보내려고 여상에 보냈다”는 죄인인동시에 나도 대학 간 죄인인 것이다.

언제까지 이런 악순환이 되풀이 될런지, 이혼은 어쩌면 자식에게 해가 되지 않을 건지는 몰라도, 재혼은 자식에게 큰 상처가 있음을 나는 경험적으로 밝히고 싶다. 똑 같이 상처해서 이혼을 하고도, 왜 이혼녀에게만 문제가 있다는 색안경을 끼고 보는 것일까?

* 또 중학교 1 학년인 김양의 사연은 다음과 같다.

“그냥 힘들어요. 뭐라고 말도 잘 못하겠고 지금 이 상황이 너무 힘들어요.”

부모의 이혼으로 아빠와 초등학교 3학년인 남동생과 살고 있던 김양에게 또 한 번의 변화가 찾아온 것은 1 년 전이었다. 아빠는 아는 분의 소개로 초등학교 2학년 딸을 키우고 있는 새엄마와 재혼을 했다. 부모의 이혼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김양은 아빠의 재혼을 반기지는 않았지만 반대 할 수도 없었다. 새엄마와 여동생이 지난해 8월 김양의 아파트로 이사를 오면서 새로운 가족과의 생활이 시작되었다.

“방이 여유가 없으니까 저 혼자 쓰던 방을 새로 생긴 여동생과 함께 쓰게 됐어요” 모르는 사람과 함께 방을 써야 한다는 게 불편했어요. 어리니까 뭐라고 하기도 그 렇고 새엄마 눈치를 좀 보게 되더라고요. 제가 일부러 못살게 구는 것으로 보일게 뻔 하잖아요. 또 무슨 문제라도 생기면 아빠는 먼저 첫째인 저를 다그치시고요!.”

이 가정의 경우 갈등은 남동생과 여동생 사이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남매 중 막내로 자라오면서 항상 부모 관심을 받아오던 김양의 남동생은 새 엄마의 딸인 어린 여동생을 괴롭히기 시작했으며, 아빠가 여동생을 귀여워하면 그 자리에서 짜증을 부리거나 떼를 쓰기도 했고, 새엄마는 어쩔 줄 몰라 가만히 있고, 아빠는 또 남동생만 타박을 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자 김양은 동생들이 싸우면 점점 더 남동생 편을 들게 되었고, 여동생과 함께 있는 시간이 싫어서 피해다니게 되었다고 했다.

재혼가정 자녀들의 심리적 측면

재혼 가정 자녀들은 무엇보다도 가족의 규모가 갑자기 커진데 대해 혼란스러워한다. 새엄마나 새아빠의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특히 더 그렇다.

부모의 자리는 하나씩이지만 형제자매의 자리는 하나가 아니며, 이혼한 부모가 각각 재혼해 가정을 꾸릴 경우에는 함께 사는 새로운 형제자매도 있지만 함께 살지는 않지만 한쪽 부모를 통해 연결되는 또 다른 형제자매도 있을 수 있다. 위에 소개한 새 여동생은 엄마와 단둘이던 단출한 가족으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5명의 대가족을 경험하게 된 경우다.

또, 가족의 크기가 변하면서 가족 내에서 서열 문제도 생겨서, 형제자매가 늘면서 첫째 자리나 막내 자리의 순서가 달라지기도 한다. 형제자매들은 통상 서열에 따라서 가족 내에 자신의 위치와 역할을 만들어가기 때문에, 서열이 뒤바뀌면 가족 내에서 자기가 어디에 서야 하는지 혼란스러워지게 된다. 예를 들면, 외동으로 자라던 아이는 느닷없이 형제 혹은 자매, 남매라는 이질적인 존재가 끼어든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이 받던 사랑이 줄어들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게 될 것이다.

친형제자매 간에도 경쟁과 열등감, 질투심이 존재하지만, 실제로 재혼 가정 자녀들은 집안 공간 사용이나 용돈 문제나 문화적 충격, 친척 문제 등에도 어려움을 호소하게 마련이다.

이러한 자녀들의 스트레스는 2002년도에 대구가톨릭 대학원, 윤주애씨가 경북 경주 지역 중·고등학교 재혼 가정 학생 7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서도 밝혀졌다.

“재혼으로 인해 생긴 새로운 형제자매(계형제자매)”가 있는 학생이 느끼는 스트레스 지수는 (3.1)이나 되어서, 이복형제자매가 없는 학생이 느끼는 스트레스 지수보다 높았다. 유형별로는 부모와의 관계(2.8), 형제자매와의 관계(2.6)로 양부모나 이복형제로 받는 스트레스는 거의 비슷한 수준이었다.

한편 2 년 정도 재혼생활을 잘 견디면서, 새로운 부모와 형제자매들 간의 대화가 이루어지면 잘해 낼 수 있다는 말들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일상과 역사가 쌓이면 새로운 가족에 대한 사랑과 애착도 생기기 때문이다.

심각한 문제는 재혼 가정 부모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의 모습을 외면하는 순간에 일어나서, 재혼가정의 분열은 대부분 부모가 자녀들의 목소리를 들으려 하지 않고 이해하려 하지 않는 데서 시작된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자녀로 하여금 문제를 말하게 하고, 갈등을 표현하게 해서, 양부모들이 적절히 해소해 주어야 원만한 재혼생활을 할 수 있다는 말들을 한다.

이혼가정 자녀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방법

전문가들은 재혼가정 자녀들의 갈등과 스트레스 해소 접근 방식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이어야 한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 공간이나 물건 등 일상에서 사용하는 물적 토대를 새롭게 나누어 주어야 한다!

    방부터 가구, 책상, 침대 등, 공간과 물건을 다시 나누고 재배치하는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숙명여대 아동복지학과 유미숙 교수는 “재혼 가정은 새로 태어나는 가정이다. 재혼 가정 부부 중 한쪽이 살고 있던 집에 들어와 사는 형태보다는 두 가족이 제 3의 집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말도 한다.

  • 재혼가정 부모가 자녀 양육에 합의를 하고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것은 필수적이다!

    자녀 간의 문화적 및 교육적 차이를 알고 부모가 중심이 되어, 교육법과 생활규칙에서 합의된 규칙들을 만들어 실행하면 서로 다른 환경에서 교육을 받아온 자녀들이 수월하게 새로운 가정 안에서 자기 자리를 찾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자녀들이 경험과 기억을 공유하고 갈등이나 혼란이 있을 경우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대화임으로, 가족단위 놀이나 가족회의 등을 활용해서 대화의 장을 마련하면, 혼란과 갈등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부모 재혼으로 자녀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점

부모의 재혼으로 여러 형제들과 살게 되기 때문에, 인간관계의 폭이 넓어지기도 한다. 미국에서 다민족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민족 간에 이해가 늘어나듯이, 새 가정에서 새로운 부모와 형제자매를 만난 자녀들은 사고(Thoughts)와 경험(Experiences), 인간관계(Human relationships)의 폭이 넓어진다. 따라서 오늘날 가족형태는 과거 혈연집단에서 아침에 “누구와 함께 식탁에 앉아서 식사를 하느냐!”로 바뀌어 지고 있어서, 이혼과 재혼으로 잃는 것도 있지만 실제로는 얻는 것도 있다.

재혼 상대로 어떤 사람이 좋을까?


1
쾌활하고, 밝고, 아이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
2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아이들에게 강요하지 않고 기꺼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을 배우려는 사람
3
당신이 아이들에게 우선 관심을 가지는 것을 질투하지 않는 사람
4
아이들 앞에서 당신을 존경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
5
서두루지 않고 천천히 아이들의 삶에 들어올 자세가 되어 있는 사람
6
아이들 앞에서 당신이 편안할 수 있을 정도로 애정표현을 자제할 수 있는 사람
7
아이들이 질투를 하거나 데이트에 간섭하는 행동을 하더라도 참을성이 있는 사람
8
모든 아이들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어서 당신의 아이들을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는 사람
9
가족의 생일파티나 휴일에 기꺼이 함께 참여하는 사람
10
술이나 마약을 하지 않고 중독행위를 하지 않는 사람

모든 사람이 완벽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당신과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아주 필요하므로, 재혼 시에 이상 10 가지 조건들을 참고해서, 행복한 재혼 가정들을 이루시기 바란다.

“여러분! 재혼 생활에 꼭 성공하세요!”

이혼 및 재혼 회복 참여자 여러분!
“우리들의 참된 홈(Our True Home)” 기도문을 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현재 이 순간, 이 가정이, 저희들에게는 바로 참된 홈 입니다!

기적은 물위를 걷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저희들이 한 가정에서 함께 살고 있는 그 자체가 기적입니다!

그러므로 기적은 현재 이 순간에 푸른 대지 위를 걸으며,
가능한 재혼 생활에 평강과 아름다움을 인식하며 감사하는 일입니다!

평강은 하나님께서 창조해 주신 세상과 대자연 도처에,
그리고 우리들의 영육 간에 있습니다.
평강은 신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들이 알고 실천하는데서 비롯됩니다!

저희들이 재혼 생활 갈등에서 회복되어 변화될 수 있도록,
저희들의 마음과 재혼가정에 하나님의 사랑과 평강이,
늘 함께하여 주심을 깨닫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 멘 -


2006년 11월 26일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제공
-이해왕 선교사-



(Widow to Widow, Starting Over, Practical Miracles 참조)
"본 문건의 일부 또는 전부를 복사, 출판 또는 다른 홉페이지에 사용을 금지 합니다"
-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