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제게 어쩔 수 없는 일들을 받아드리는 “평온함”을 주시고
제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일들을 바꾸는 “용기”를 주시고
또 이를 구별하는 “지혜”도 주소서!
- 아 멘 -
God! Grant me
“the serenity” to accept the things I cannot change
“the courage” to change the things I can and
“the wisdom” to know the difference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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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힘든 상황
(Our difficult situ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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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모두는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관련된 어려운
상황들을 직면하게 마련이다. 하지만 대부분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현명한지가 분명하지
않아서 대처는 해야 하는데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큰 부담감을 갖게 된다.
(We all face difficult situations that involve the people
we love. In some of these situations the wise course
of action may not be clear. We may feel a heavy burden
to act but have no idea what to do)
성경봉독 창세기 18장
(Genesis 18: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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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절 -
아브라함이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 24절 -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하시리이까
- 25절 -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하니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니이까
- 26절 -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28절 - 오십 의인 중에 오 명이 부족하다면 그 오 명이 부족함으로
말미암아 온 성읍을 멸하시리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사십오 명을 찾으면 멸하지 아니하리라
- 29절 -
아브라함이 또 아뢰어 이르되 거기서 사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사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 30절 -
아브라함이 이르되 내 주여 노하지 마시옵고 말씀하게 하옵소서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거기서 삼십 명을 찾으면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 31절 -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내가 감히 내 주께 아뢰나이다 거기서 이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이십 명으로 말미암아 그리하지 아니하리라
- 32절 -
아브라함이 또 이르되 주는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더 아뢰리이다 거기서 십 명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이르시되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아브라함도
우리들과 같이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자신을
발견했었다. 여호와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이
죄악에 빠져 있음을 아시고 멸하시려는 의도를 알려 주셨기 때문이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이 거기에 살고 있어서 그들의 생사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다.
(Abraham found himself in such a situation. The Lord
had Abraham that he intended to destroy the people of
Sodom and Gomorrah for their wickedness. Since Abraham's
nephew Lot lived among the people of these cities, Abraham
was concerned for their welfare)
그래서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주께서
의인을 악인과 함께 멸하려 하시나이까?” 그 성 중에 의인 오십 명이 있을지라도
주께서 그 곳을 멸하시고 그 오십 의인을 위하여 용서하지 아니 하시리니까? 주께서 이같이 하사
의인을 악인과 함께 죽이심은 부당하오며 의인과 악인을 같이 하심도 부당 하나이다. 세상을 심판하시는
이가 정의를 행하실 것이 아니나이까?
(So Abraham approached God and said, "Will you
destroy both innocent and guilty alike?" Suppose
you find 50 innocent people there within the city -
will you still destroy it, and not spare it for their
sakes? Surely you wouldn't do such a thing, destroying
the innocent with the guilty.... Surely you wouldn't
do that! Should not the judge of all the earth do what
is right?)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만일 소돔 성읍 가운데에서
의인 오십 명을 찾으면 그들을 위하여 온 지역을 용서하리라"
(And the Lord replied, "if I find 50 innocent people
in Sodom, I will spare the entire city fro their sake")
하나님과의 교섭은 계속 되었다. 의인 45명... 40명...
30명... 20명... 10명... 을 찾으시면 어찌 하려 하시나이까? 결국 하나님께서는
내가 “십 명으로 말미암아 멸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The bargaining went on - Suppose there are only 45...
40... 30... 20... 10...? Finally God said, "Then,
for the sake of the ten, I will not destroy it")
아브라함은 자신이
직면한 상황에 대해서 어찌해야 할바를 잘 몰랐고, 심지어는 그 상황에 무엇이 옳은
지도 몰랐다. 그는 하나님께 계속 이유를 대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말들을 재차 시도 했다.
(Abraham wasn't sure what he could do in that situation
he faced - he wasn't even sure what was right in this
situation. He talked it over with God, reasoning it
out, trying to do whatever he could)
우리들도 얼마나 많은 변화를 할 수 있고 해야 하는지를
잘 모를 때에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께 자꾸만 아뢰어서
우리들이 확실히 할 수 있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평온기도를
통해서 시도할 수 있다.
(When we don't know how much of a change we can or even
should make, we can start by talking it over with God
like Abraham. Then we can try to do as much as we feel
confident doing through praying of the Serenit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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