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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년 전 어느 무료한 일요일,, 같은 일을 하는 형에게서 전화가 왔다.
어디냐" 여기 00 경마장인데 심심하면 놀러와라!" 웬 경마장.....
지금껏 살아오면서 도박의 도자도 모르고 살았는데 생소한 경마장, 가끔 신문에서 보고 아주 좋지 않은 거라 생각했는데, 웬지 호기심이 발동해서 구경도 할 겸 가보았다.
다른 세계에 온 느낌, 사람은 왜 그리 많고, 말들이 뛰는 게 그리도 멋있어 보였다. 야~ 이런 곳도 있구나 하며 감탄을 하고 있을 즘.... 옆에 있던 형이 소리를 질렀다.. 자기가 산 마권이 적중했다고 좋아라 했다ㅡ
그리고 내게 뽀찌라며 3만원을 줬다,,, 난 배팅도 할줄 몰라 지켜만 보고 있다가~ 어느 사람이 기재한 마권을 유심히 보다가 ..... 그대로 컨닝을 해서 2 만원을 사게 되었다.
그 경주가 끝나고 형에게 마권을 보여주며 적중됐냐고 물어보니..... 무지 놀라며, 그 마권 갖고 창구로 가보라 했다.
마권을 내미니 무려 69 만원을 환불해주는게 아닌가, 나의 불행은 여기서부터 였다.
지금도 간절히 후회하고, 후회한 그날.... 차라리 못 맞쳤더라면 오늘까지는 오지 않았을 것을.....
그날 밤 어찌나 좋던지~ 당장 다음주가 기다려졌다.
가는 날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이기는 날보다 잃은 날이 많아지고 ~ 본전생각에 배팅액은 자꾸 커지고~~ 나중에는 적금 해약에 카드 깡까지 하며 서서히 무너져갔다! 2 년이 지난 지금 아무것도 남은 게 없다, 오로지 앞만 보고 살았던 내가 단 2 년 만에 꿈과 희망이 절망과 좌절로 바뀌고 남겨진 건 빚뿐,,,,,,,,
이리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는 건지 후회로 얼룩진 시간들이다. 지금도 돈만 생기면 어김없이 달려가고, 월요일 아침 눈뜨고 일어나야할 그 시간이 두렵다.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내 의지로는 끊을 수가 없습니다. 어쩌면 죽을 때까지 안고 가야할 고통인지도 모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 알림 -
♡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은 모두~ 괴로운인생 분의 회복을 위해서 기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상은 실제로 다른 상담카페에 올라왔던 글 내용입니다.
★ 이 사연을 읽으시면서~ 어쩜~ 나 자신, 또는 우리 그 사람과 똑같다는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 우리 모두 동일한 문제로 고통을 겪는 한 가족이라는 생각으로~ 모두 함께 손잡고 회복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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