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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캐나다에 있습니다. 지금은 불법거주하고 있는데 얼마전 캐나다라며 모르는 사람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동생하고 아는 사이인데 동생이 그 사람 와이프의 카드를 훔쳐 두 차례에 걸쳐 인출했답니다. cctv로 확인해서 알았다며 400만원중 100만원은 동생이 갚기로 약속했고 나머지 300만원을 가족에게 갚으랍니다. 가족의 신원은 모두 조회해서 알고 있는 상태이고 갚지 않을 시엔 인터넷에 가족사항과 모든 일을 유포하겠답니다. 동생에게 손찌검까지 했다며 속히 송금해달라합니다. 요구사항을 안들어줄시에는 한국경찰이 거기에 한달전부터 상주하고 있으니 고소하겠답니다.
그 뒤로 동생에게 전화가 왔는데 그 사람말이 사실이라며 어떻게 하냐고 울고만 있었습니다.
동생은 얼마전부터 카지노 도박을 하게 되었고 한국에서 빚이 많아 캐나다로 도피한 것이었는데 거기서 정신차리고 살겠다고 다짐을 하더니 결국에는 또 도박에 손을 대고 몇 차례 갈급한 심정으로 울부짖으며 송금을 요구하여 돈을 부쳐주었습니다. 이젠 남의 카드에 손을 대다니.....ㅠㅠ
오늘 안 사실은 전화한 사람이 전부터 동생과 알고 지내던 (도박장에도 같이 갔던- 도박증세가 약하다고 들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 사람말대로 해주어야 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난감합니다. 한 번 전과자가 되면 돌이킬 수 없게 된다는데 이번에도 도와줘야 할지 ...
도움 말씀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동생이 사는 지역은 캐나다 winnipeg. mb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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