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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결혼14년차입니다. 저흰 중매결혼을했는데,막상 결혼을하고보니 남편이 너무나 경제력이없는 (결혼전과 직업등의 사실이 다름)그런사람이였읍니다. 시부모들도 늘 술로지내는분들이었고요. 공무원가정서 자런전 이 모든걸 수용하기가 넘 힘들었읍니다. 전 결국 결혼4년만에 이혼을했읍니다. 이혼후 저희 부부는 몇년의 시간을 호적상의 이혼이었지 실제로는 거의 함께 사업상의 이유로 같이지내게되었고 이후 둘째를 임신한후 저힌 다시 재혼을 하였읍니다. 제남편은 시부모와 마찬가지로 늘 술과함께였읍니다. 때론 저에게 폭력도 행사했고,저역시 그사람과 맞붙어 난투극을 벌이곤하며 이혼후재혼시까지의 시간을 보냈어요 결혼1년쯤되서 남편은 빠찡고장을 드나들곤했답니다. 한동안 잠잠하더니(물론 이땐 경제력이 힘들었어요) 다시 재혼후 저희가 사업을 시작하여 조금지나자 다시 경품오락에 빠져들더군요. 물론 전 협박 공갈등등 별짓을 다해보았읍니다. 그래서 근처 정신과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도 받아보았읍니다. 이땐 잠시 나아진듯했지요 왜냐하면 사업이 엉망이됐고 제가 아이를 출산했거든요(늧동이 아들) 잠시 4년정도가지난후 이젠 정말 경제적으로도 안정되고 남편의 술문제도 많이 좋아지는가 했더니 언제부턴가 다시 경품오락을 하더군요. 거기다 가게(저희 사업장)바로 앞에 돈을 내고하는 불법 빠징고장이 생기고나서는 가게가 바쁘든 말든 수시로 그곳에가서 살다시피하는거예요. 때론 가게 문을 살짝 잠궈만 놓고잠시 가서 도박을 즐기다오곤해요. 이런일이 반복된후 전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 봤읍니다. 하지만 착하고 거짓말 않던 남편이 뻔뻔스럽게 거짓말을 하는데 정말 실망했어요. 게이장 사장왈 남편은 중독보단 할일이 없어서 시간을 떼우려한다지만 ,때론 액수도 만만치않게 여러기계를 쓰며 게임을 한다더군요. 특히 술이 취했을땐 엄청나게 해대나봐요. 거의 매일 그것도 하루여러차레 하는것같아요. 어떨땐 밤을 새고오기도하고 아님 아침일찍 가기도하고 아님 술마시다 취해서 2차로 게임을 하러가더군요. 이젠 정말 제가 미칠것같아요. 저흰 현금을 다루는 장사라 늘 현금이 있읍니다. 이돈을 일일이 체크하며 남편을 의심해야하는일들이 넘힘들었어요. 결국 전 지금 얼마후 아이들만 데리고 외국으로 유학을 핑계삼아 떠납니다. 어쩜 이건 남편을 버리는 행위일지도모르지요. 전 도저히 이현실을 이겨나갈 자신이없읍니다. 그렇다고 두번 이혼한다는건 좀더 심사숙고해야 할것같구요. 가능한 이혼보다는 남편의 변화로 우리가족이 정상화 되길 기대하지만 저역시 맘이 많이병들었고 이문제들로인해 아이들에게 늘 화만 내는 엄마가 되었답니다. 저역시 모든걸 포기하고 그냥 내맘대로살다가 생을 마치고 싶은 맘입니다. 하지만 엄마라는 입장을 완전히 버리진 못하니 어쩔수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외국으로갑니다. 무척 힘든길임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앴지만 ,갈날이 이제 20여일정도 ㅁ남은 상태인데도 남편은 계속 절 속여가며 그짓을 하러다닙니다. 제가 갈때까지만이라도 참아달라고하지만 그때뿐이ㅖ요 오늘도 아침일찍나가서 가게 문도 늧게열정도로 게임장에빠져있더니만,낮에도 직원만 가게에둔채 게임장에가서 여러시간을 보낸후 제전화를받고 가게로 돌아왔읍니다. 지금은 밤,남편은 집에와선 술을 마신후 자고있어요.
이젠 제 반성을 해볼께요. 전 보통 아내들처럼 순종적이지 않읍니다. 남편을 늘 무시하고(남편의 무책임함과 게으름 그리고 술로사는것에대한)사업이나 가정생활까지도 거의 저의 리드로 해나갔읍니다. 처녀적 나름대로 전문직에있었고 잘나가는 저였는데 결혼후 친구들과도 연락을 끊을정도로 결혼생활이 실망 그자체였읍니다. 하지만 남편의 착한 성품하나로 그럭저럭 결혼을 유지하긴 했지만 결국은 그의 우유부단에 실망하고 이혼을 해버렸지요. 중매시의 여러 거짓말들을 핑계삼아 늘 남편을 무시해왔읍니다. 이젠 그에게 욕은 다반사로 하게되지요 물론 그도 함께 욕을하지만요.(사실 그와 이혼후 함께 지내던 시절 그에게 엄청난욕과 대접을 받으며 저도모르게 무척 거칠어진듯함) 그래도 이혼보단 어떻게든 살아보려하는데 남편에게 걸엇던 5%의 희망이 무너지는군요 전 제가 좀더 참고 남편을 이해해주지못했던걸 후회 반성합니다. 하지만 지금도 그게 잘 되지않아요 저희 부부뿐아니라 이런 가정서 자란 저희아이 특히 큰아이와함께 상담치료가 필요함을 느끼지만 이젠 시간이 별로없네요 넘늧게 이싸이트를 알게 되었읍니다. 앞으로가 정말 걱정입니다. 그나마 가게에서 수입이 있어야 저희에게 생활비를 부칠텐데 ,남편의 방종이 과연 저희의 생활터전까지도 무너뜨리지않을까 걱정이큽니다. 현재 집은 제명의로 되있지만 가게는 남편이름으로 되있거든요. 사실 전지금 남편의 회복보단 이후의 금전문제에 더신경쓰고있읍니다. 아무도 없는 외국서 돈없이 아이둘을 키울 자신은 없거든요. 정말 할말도많고 가슴이 터질것같지만 이글로서는 충분히 제맘을 하소연하기가 힘드네요. 그간 말라버렸던 눈물이 이미경님의 글을 읽으면서 줄줄흐르는군요. 정말 어찌해야할지 얼마 남지않은 시간에라도 무슨 방법이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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