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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힘이 드시겠는지요? 이러지도 저러시지도 못하시는 부인의 입장을 잘 이해합니다.
우리 옛말에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따라서 힘드신 때 일수록 부인자신과 자녀들을 먼저 돌보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남편 분께서는 치유작업을 하셔야 하십니다만, 부인께서도 남편의 마약행위의 일거일동에 너무나 의존되어 계시면, 부인만 더 힘드시기 때문에 회복이 필요하시며 “초연” 작업이 필요하십니다!
이혼 생각을 하시기 전에... 내가 과연 남편의 치유를 위해서 해볼 일들을 다 해 보셨는지를 돌아 보시기를 권면해 드립니다.
각 가정마다 1~2가지 문제는 다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어떻게 문제를 대처하느냐가 더 중요하실 것입니다.
제가 지난 10여년간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마약회복모임”을 열어 왔습니다. 계속 회복모임에 참석하신 분들은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는 없습니다만 여러분들이 회복을 했습니다.
LA 인근에 계시면 매주 수요일 저녁 8 PM~10 PM에 실시하는 마약 회복모임에 참석해보시고, 타주나 다른 나라에 계시면 www.werecovery.org 에서 “마약 가족교실”을 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werecovery.org/bynote/view.asp?tbl=bc_famaily&cate=&brd_idx=33&page=&page10=
그리고 “가족 초연실천 7 단계 실습” 방송을 청취해 보시기 바랍니다. http://www.werecovery.org/bynote/view.asp?tbl=bc_young&cate=&brd_idx=983&page=&page10=
더 문의하실 사항이 계시면 상담게시판에 글을 올려주시면... 24시간 이내에 정성껏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어디엔가 나의 문제를 이해하고, 회복을 도와줄 수 있는 기관과 사람들이 있음을 아시고 힘 내시기를 바랍니다!
부인의 참담한 사연을 읽으신 모든 분들께서도~ 이 가정의 치유와 회복을 위해서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아마 10대 때분터 계속 했을겁니다.
한땐 저나 그사람이나 끊을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살았는데요 이틀전 했을때 제가 이제는 정말 마지막이라고 했더니 본인도 그러더군요,
이제 정말 끊을거라고.... 그래놓고 오늘 회사도 나가지 않고 또 약을 했습니다.
저보고 이젠 제 마음대로 하래요. 입버릇처럼 제가 그랬거든요.. 너랑 정말 살기 싫다고...
애들을 위해 이혼 해야 겠지요?
애들은 커가고.. 애들이 아빠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게 너무 두렵고... 나중에 애들도 아빠처럼 될까바 죽을만큼 겁이납니다.
일주일에 몇번씩... 정말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이러다 저 미치거나 병걸려 죽을거 같을만큼 아픕니다..
전 어떻게 해야 하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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