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5일 한인중독증회복 선교센터가 주최한 ‘이동 회복 상담 서비스’에서 중독회복 상담을 도운 자원봉사자들이 플래카드를 들고 홍보하고 있다. ［한인중독증회복 선교센터］
|
한인중독증회복 선교센터(대표 이해왕 선교사)가 중독 가정과 노년들을 위해 지난 5일 부에나팍 중앙은행 주차장에서 실시한 ‘이동 회복 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받았다.
한인중독증회복 선교센터가 수치심 혹은 장거리 이유로 회복상담을 받지 못하는 중독문제 가정들을 위해서 지역별로 직접 찾아가 ‘도어 투 도어 상담’ 취지로 연 이날 서비스에는 총 12가정이 참여했다.
총 12가정 상담 중 도박문제가 5건으로 제일 많았고 알코올 문제와 자녀의 게임문제는 각각 3건 이었으며, 마약은 1건으로 가장 적었다.
이해왕 선교사는 “12 건의 회복안내 상담 중 85%인 9 건이 중독 가족들에 의한 상담" 이었다며 “중독된 가족 구성원이 회복되어야 가정이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한인중독증회복 선교센터는 이날 중독별 자가점검 실시로 중독여부 확인은 물론 가족맞춤 회복안내 상담 제공 및 중독위험에 관한 뇌사진, 중독진행 차트도 설명했다.
이해왕 선교사는 “이번 이동치유기관들이 중독가정들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찾아가서 회복안내 행사를 실시할수록 치유로 나오는 중독가정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중독증회복선교센터는 2008년부터 매년 연말 카지노 인근에서 라면 급식사역 행사를 통해 도박자들과 가족들에게 회복 방법을 알리는 행사를 실시해 왔다.
▶ 미주 중앙일보 인터넷 신문 읽기
- 이은영 기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