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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 잘못된 습관서 온다'
게임·도박·마약 중독자 위한 인터넷 온라인 상담 추천
"어릴 때의 잘못된 습관이 평생 중독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월넛에 위치한 한인 중독증 회복 선교센터(대표 이해왕 선교사)는 도박을 비롯한 마약 인터넷 게임 중독자 회복모임을 갖는 유일한 상담기관.
8 년째 이 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이해왕 선교사는 "지난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도박중독자들이 더 많이 도박에 빠져 요즘 그 후유증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선교사는 "이제는 인터넷을 통한 도박도 성행하는 터라 그 연령층이 20 대로 낮아지며 그 중독 속도가 매우 빨라지고 있어 '이중 다중 중독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심지어는 최근 10 대 어린 자녀들이 많이 즐기는 인터넷 게임이 취미활동을 넘어 중독현상으로 불거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중학생 때 마리화나를 경험했던 고교생이나 대학생들은 더 심하게 마약을 하고 있지만 요즘 중학생들은 마약보다는 게임에 더 중독현상을 보이는 경향" 이라며 "마약을 하던 청소년들이 컴퓨터 게임도 좋아하는 것만 봐도 게임중독은 청소년들에게 마약과 같이 아주 중독성이 높고 위험한 것임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중.고교생들의 나쁜 게임습관을 그대로 방치하면 대학생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온라인 도박을 하게 되며 직장을 갖게 되면서 카지노 도박으로 비화될 위험이 많으므로 청소년 시절부터 중독 예방과 회복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같은 도박의 심각성에 비해서 한인들의 도박을 예방하기 위한 모임의 참여도는 매우 낮은 실정.
"대부분의 도박 중독은 가족단위로 전문적인 회복모임을 통해서 지속적인 반복교육과 경각심을 심어야만 치료될 수 있다"는 이 선교사는 현재 수요일과 금요일 정기모임에 참석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문제 해결의 첫걸음으로 선교센터의 인터넷 온라인 상담을 우선 추천했다.
다음 웹사이트 주소에서 각종 회복자료를 검토할 수 있다.
▷ 인터넷 중독증회복 방송(www.werecovery.org)
* 이상은 2007년 1월 15일 미주 중앙일보에 보도된 내용으로~
다음을 클릭하면 중앙일보 인터넷 신문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 중앙일보 인터넷 신문 - “중독, 잘못된 습관서 온다”
김선태 기자 hik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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