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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의 "도박 중독증"으로 주위 사람들과 상의하다 보면 대개 "손을 떼라" 든지 아니면 "그냥 놔두면 안되고 무슨 대책을 빨리 세워야 한다" 라는 "상반된 충고"를 받게 된다.
"손을 떼라"는 것은 중독자의 문제를 가족이 대신 짊어지지 말고, 가족이 중독자의 문제들을 해결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같이, 또는 잘못이 있는 것 같이 행동하지 말라는 제안이다. 이를 "초연(Detachment)"이라고 한다.
초연은 중독자와 그들의 문제들로부터 우리 자신들에 "적당한 거리(Sensible Distancing)"를 두는 것을 의미한다. 불행 이도 많은 사람들이 초연을 중독자가 스스로 "Hit Bottom(도박을 더 이상 할 수 없는 상태지점)"을 해서 자신들의 중독 행위 결과들을 깨닫고 도움을 청할 때까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으로 "잘못 해석" 하고 있다.
반대로 "무슨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접근 방법을 "중재(Intervention)"라고 하는데 이는 중독자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에게 계속 고통을 야기하고, 고통을 당하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중독자가 "Hit Bottom"으로 가는 길을 막기 위해서는 "중독자 스스로 그들의 문제를 직면" 하도록 해서, 도박 결과에 대해서 "눈을 뜨게 하고 현실을 바로 볼 수" 있게 하여, "도움을 받아들이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들 두 가지 접근 방법은 아주 상반적인 의미이지만 중독자와 그 가족의 효과적인 회복치료 면에서는 상반된 것이 아니며 실제로 회복과정에서 "이 두 가지 방법 모두의 적용이 필요한" 것을 경험하게 된다.
가족 친목모임은 중독자로 인한 삶에 중점을 두지 말고 대신 중독자가 야기한 문제들로부터 "마음과 정서적"으로 초연해져야 할 것을 격려하면서도 중독자에게 "사랑과 연민"은 보여주라고 한다. 그렇다고 도박을 더 가능하게 하는 사랑과 연민은 곤란 할 것이다.
가족들도 자신의 파괴적인 생각, 감정, 및 행동들을 인식하고 자신들의 삶 속에서 이 파괴적인 요인들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을 배워야만 한다. 가족 자신이 초연해지는 방법을 알 때 가족은 드디어 중독자가 중독행위를 계속 하든 말든 가족 자신의 삶을 살아 갈 수 있고, 개인적인 성장, 평안, 및 행복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가족모임에서 알 수 있는 기초적인 초연이다.
일부 가족들은 도박자를 처음 회복기관으로 안내할 때만 초연과 중재에 대해서 열성을 보이다가 마는 경우가 허다하다. 가족들은 중재는 "연속적 과정(Process)" 이지 단 한 번만으로 끝나는 사건(Event)이 아니다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실로 회복 초기에 있는 도박자들은 도박을 더 하고 싶은 충동, 도박 빚, 금단증상 등으로 도박의 기회를 생각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가족들은 계속적으로 회복에 필요한 초연과 중재를 알고 해 나아가야 한다. (이 홈의 "회복참고자료 난"에서 초연과 중재를 더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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