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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인터넷 - 회복자의 중독심리를 되살릴 수 있는 괴물! 중독증은 물체(Substances) 또는 행위(Behaviors)에 의한 중독으로 구분되며 이들 모두는 "감정변화(Mood Change)"를 거쳐서 점차 악화되며 다 처참해 질대로 처참해진 막바지에 가서야 알게되는 "진행성 질병(Progressive Illness)" 이다. 인터넷 관련 중독은 "행위 중독"에 속하며 중독증도 시대에 따라서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순서로 그리고 물체중독에서 "행위중독 중심"으로 그 유행과 선호도가 뒤바뀌고 있다. 일부 중독 관계자들은 중독자들이 인터넷이나 도박 자체에 중독 되는 것이 아니라 그 행위를 통해서 "어떤 정서적 감정이나 정신적 반응(Mental response)"을 보이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어 인터넷 중독과 도박 중독은 아주 유사하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1. 인터넷 중독의 5 가지 유형 흔히 인터넷중독을 말 할 때 우리들은 음란물이나 게임 또는 채팅에 빠진 것만을 생각하기 쉽다. 온라인 중독분야 개척자인 Dr. Young은 인터넷 중독을 "5 가지 유형"으로 설명하고 있다. 첫째 사이버 섹스 중독(Cybersexual addiction), 둘째 사이버 관계성 중독(Cyber-relationship addiction), 셋째 과잉 정보 중독(Information overload), 넷째 컴퓨터 중독(Computer addiction), 다섯째 인터넷 중독(Internet compulsions) 이다. 지나친 채팅이나 각종 상담 및 회복사이트에 과도하게 코멘트나 답변을 하는 상태를 "사이버 관계성 중독"에 해당하고 온라인 도박, 경매, 또는 일일 주식거래 등에 중독 된 상태를 "인터넷 중독"으로 본다. 인터넷으로 또 다른 중독문제와 가정 문제를 야기한 한 알코올 회복자 가정을 함께 방문해 보자. 2. 대리 만족 행위가 되어준 인터넷 평소 술을 자주 마시던 한 치과의사가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시고 차를 몰고 귀가하던 중에 기억 상실(Blackout)로 앞차를 들이받아 대형 교통사고가 나자 아내는 술을 그만 마시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애걸 복걸해도 그는 계속 술을 마셨다. 3 년 전 어느 날 아버님의 장례식장에서 기적과 같은 일이 생겼다. 그는 아버님의 시신이 땅에 묻히는 순간에 "평생 알코올 중독으로 사시다 가신 아버님의 살아 계실 때 모습을 떠올리며 자신도 아버지와 같이 술을 마시는 구나..."하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그는 그 주일부터 알코올 회복모임(AA)에 스스로 참석하였고 이제는 술을 끊었다. 약 1년 전에 알코올 회복모임 후원자로부터 사무실에 컴퓨터가 있으니 일 주일에 1-2 번 정도 알코올 회복 사이트에 같이 참여해서 게시판 대화와 회복 동료들과 이 메일 연락 등을 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의를 받고부터 인터넷을 하기 시작하였고 자연스럽게 곧 한 알코올 회복자 여인을 알게 되었다. 이들 남녀는 둘이서 너무나 술을 시작하게 된 동기와 현재의 심정이 같은 점을 서로 발견하고 감정이 통하여 여성이 안내한 별도의 체팅방에서 사적인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여 어떤 날은 5-6 시간 동안 채팅 대화를 나누며 못 다한 연정을 키웠다. 그러나 아내는 남편이 알코올을 많이 했을 때처럼 남편의 온라인 행위 일거 일동을 감시하고 있어서 쉽게 발각되었고 남편의 그런 처사에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했다. 아내는 남편이 술을 끊은 지난 3 년 동안 못처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행복했었다. 이제 술 대신에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중독문제가 잠시 단란했던 이 가정을 뒤흔들고 있다. 아내가 온라인 관계를 그만 두지 못하겠느냐고 말하면 남편은 인터넷은 약물 중독과 같이 피해를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며 "거부반응"으로 일관한다. 정작 남편은 마음속으로 "온라인은 전에 술을 많이 할 때처럼 비슷한 감정을 주고 알코올 중독모양 인터넷 사용도 스스로 통제할 수 없구나..."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하지만 술을 할 때와 같이 기억력 상실이나 교통사고 걱정도 없고 간이 나빠지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하는 자기 합리화를 하며 심지어는 "온라인을 열심히 하다보니 술 생각이 전혀 안 난다!"는 말로 스스로를 위안하며 아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지웠다. 아내의 참견과 간섭은 날로 심해지는 반면에 온라인에서 사귄 여성에게는 더욱 마음이 쏠리게 마련이었다. 결국 남편은 다른 온라인 중독자들(On-lineaholics)과 같이 "거짓말(Lie)"을 하기 시작하며 급기야 알코올 중독 때처럼 부정적인 감정들이 다시 고개를 들게 되어 이번에는 알코올 중독이 아닌 인터넷 중독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3. 회복자는 인터넷도 중독적으로 할 위험이 있다 어떤 중독증 회복에서나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는 것이 회복의 첫 단계이다. 회복자의 경우 인터넷이 마약, 술, 도박 중독 등과 같이 극심한 육체적 또는 경제적 피해는 주지 않는다고 해도 가족, 결혼생활, 직업 등에 실제적으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인터넷 중독의 위력을 알아야 한다. 아마 이미 중독문제로 고생을 했던 사람들에게서 이러한 생각을 기대하기가 힘들 수도 있다. 비록 한가지 중독문제에서 회복되었어도 종종 중독증의 지배로 과거 중독행위를 상상하는 경우가 생긴다. 그러나 중독자들은 마약 중독이 알코올중독보다 더욱 나쁘다거나 니코틴 중독이 알코올이나 도박 중독보다는 났고 인터넷 중독은 니코틴 중독보다 못하다는 변명을 하기 쉬워 심각한 온라인 중독으로 치닫는 사실을 왜곡시킬 수 있다. 이렇게 중독증을 비교 또는 차등 하는 생각은 인터넷 중독을 제일 마지막 위험 순위에 두어 술 주정도, 약물 영향으로 인한 차 사고도, 음주운전 티켓도, 도박 빚도 생길 염려도 없으니 인터넷을 "안전한 중독(Safe addiction)"으로 보게 만든다. 그러나 이들은 무엇을 하나하면 지나치게 열심히 하다, 통제력을 상실하고, 쉽게 포기하고, 다투고, 거짓말하고, 문제를 회피하려는 "중독행위 패턴(Addictive behavior pattern)"은 계속 반복하게 마련이다. 그래서 인터넷이라는 "대리중독(Substitute addiction)"에 너무 쉽게 빠지게 된다. 4. 중독기관에서도 인터넷 중독에 신경을 기울여야 알코올에서 회복된 치과 의사가 다시 인터넷에 의존 된 위의 사례를 거울삼아서 중독증 회복기관과 회복자들은 온라인으로 경험을 이야기하거나 서로 의견을 나눌 때 지나치지 않도록 조심을 해야한다. 간혹 일부 회복자들은 다른 회복자들의 회복을 도와주려는 의도로 열심히 멘트하고 답변을 하다가 자신도 모르게 새로운 "인터넷 강박감(Internet Obsession)"에 사로잡혀 다른 사람의 회복은 물론 자신의 회복까지 시험받을 위험이 있다. 아마 중독자 가족이나 본인도 컴퓨터와 인터넷은 염려하지 않고 오직 알코올, 마약, 도박 등 자신의 현재 중독행위만 하지 않는데 초점을 두게 되어 얼마든지 회복관련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답변하는 것을 찬성하고 권장하는 편이며 가족들은 그 봉사 및 참여하는 모습에 마치 다 회복된 것 같은 감명을 받아 인터넷 중독에 대해서는 방심하기 쉽다. 또 밖에 나가서 마약이나 알코올을 많이 해서 문제가 되었던 사람이 회복모임에 참여하며 집에서 인터넷을 하는 바람에 밖에 나가 마약이나 술 마실 시험은 없어 보이지만, 새로운 인터넷 중독으로 가정에 뜻하지 않은 정서적인 문제가 생겨서 결혼과 가족이 깨어질 위험도 생긴다. 이런 현상은 도박 회복자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특히 인터넷 게임으로 대리만족을 취하거나 일반 카지노 도박보다 횟수와 중독성이 빠른 온라인 도박에 빠질 수도 있다. 회복기관이나 회복자들은 한번 중독문제가 있었던 사람은 회복되어도 평생 중독적 심리를 "잠재우거나 가둘(Arrest) " 뿐이라는 말들을 자주 한다. 중독 문제가 있거나 회복된 사람들은 가능한 중독적인 마음에 불이 붙지 않도록 사적인 채팅, 음란물 관람, 온라인 게임 및 도박, 과도한 게시판 토론이나 답변 등을 자제하며 "건전한 인터넷 사용"과 함께 가능한 실제 회복모임이나 회복동료들과의 관계성 증진에 치중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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