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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문제에 대해 친절히 상담해주신 초록님. 그리고 이해왕 선교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가족외에는 속시원히 털어놓기가 어려워 많이 답답했습니다. 부끄럽기도 하고 마음이 편치 않아서...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그리고 두분의 글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두분의 글은 프린트해서 식구들에게 보여 주려고 합니다. 모두 저와 같이 느끼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엄마가 그저 싫고 밉기만 했는데. 이제 이해하고 함께 고쳐보려 노력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는 경남 진주에사시는데 진주는 작은 중소 도시라 단도박 모임이 있을런지... 그리고 있다해도 아마 가시는데는 많은 시간과 설득이 필요하리라 봅니다. 단도박 사이트를 통해 마산과 창원의 모임은 알수있었는데 여성 모임이 있으면 더 좋을꺼 같습니다. 선교사님께서 알려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기쁜 소식은 집을 팔지 않으시려던 엄마를 설득해 그저께 집을 부동산에 내놓았는데 다행히 사려는 사람이 바로 나타나 집을 팔게 되었습니다. 제 값을 받진 못했지만 집이 엄마 명의로 되어 있어서 집을 보고 사람들이 돈을 자꾸 빌려주어서 이렇게 밖에 할 수없었습니다. 한편으로 다행이면서도 마음이 아프네요 그집은 저희 식구가 20년 넘게 살아온 아버지와의 추억이 다 살아있는 집인데 이렇게 헐값에 파니 아버지 생각에 마음이 아립니다. 그 때 엄마를 믿고 집명의를 엄마 이름으로 해준게 참 후회가 됩니다. 우리가 어리석었죠 집을 팔고나면 또 빚쟁이들이 찾아올꺼 같네요. 제발 이번이 마지막이길 빌고 또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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