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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섹스...
세대를 초월하고 그 동기가 호기심이든 자의든 간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본다.
그것은 결국에 가서는 자기 파멸의 길로 인도하는 첩경이기 때문이다.
나도 한때는 가정에 충실하였고 직장에도 충실해 왔으며 또한 다른 남자들에게 눈길 한번 아니 엉뚱한 마음
한번 가져보지도 못했던 충실파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채팅방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것은 단순히 어떤 동기에 의한 것이 아니고 호기심에서...
그러나 그 후로 점차 빠져들어 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선 몇 번이고 빠져 나올려는 몸부림을 쳤으나 퇴근만
하면 컴 앞에 앉아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했다. 중독이다. 바로 이것이...
이제 새해를 맞이하면서 나는 이 중독에서 빠져 나오는 시도를 수없이 해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 전개될
것이다. 이렇게 물들기는 쉽고 빠져 나오기는 어려움을....
이러니 십대들이 그 어린 청소년들이 어떻게 이러한 것들을 감당할 수 있단 말인가? 정신 똑바로 박힌 어른들도
이 모양인데....
방법은 단 한가지... 그 근처에 얼씬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물들면 같이 젖어드는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앞으로 컴퓨터 통신수단의 발달로 이 사회가 혼란의 과도기를 거쳐 나가면서 정착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건전한 채팅 문화가 정착되기 전까지는...
부디 그러한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면서 우리 여성들도 보다 성숙한 자아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한
때라 생각해 본다.
(야후 게시판 “여성의 사이버 Sex 중독 위험” 토론주제에 올라왔던 51번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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